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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성 폭풍, 먼 행성계에 쏟아지는 생명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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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투모로 |
ㆍ작성일: 2011-11-02 16:50 |
ㆍ조회: 3604 |
| ㆍ분류: |
ㆍ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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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태양계와 닮은 꼴, 생명 탄생할까? 성 폭풍, 먼 행성계에 쏟아지는 생명의 비 과거 태양계와 닮은 꼴, 생명 탄생할까? ▲ 에타 코르비 행성계에 몰아치는 혜성 폭풍 상상도 ⓒNASA 태양으로부터 약 59광년 떨어진 곳에 태양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한 항성이 있다. 남쪽 하늘의 까마귀자리 부근에 위치한 이 항성의 이름은 에타 코르비(Eta Corvi). 태양에 비해 40% 정도 더 무거우며 나이는 약 13억년으로 태양 나이의 30% 정도다.
이 항성은 발견 당시 주변에서 얼음조각 및 먼지덩어리 등의 잔해들이 함께 발견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행성계에 존재하는 이런 크고 작은 파편들은 내부 행성들에게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한 연구팀이 이 먼지덩어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응용 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인 캐어리 리제 박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의 스피처 우주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을 지난 19일(현지 시각),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 리가 보도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에 게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스피처 망원경의 적외선 감지기를 이용해 에타 코르비 주변에 있는 먼지 덩어리로부터 오는 빛을 분석했다. 에타 코르비 행성계에서는 두 개의 먼지 덩어리가 발견되는데, 그 중 하나는 지구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 존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다른 하나는 행성계의 먼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 먼지 덩어리들은 거대한 혜성이나 운석, 그리고 그들의 잔해인 크고 작은 얼음 및 암석 조각이라 생각된다.
리제 박사는 그 파편들이 에타 코르비 행성계의 내부에 마치 비가 오듯 쏟아져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우리 태양계의 역사에서 이와 비슷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약 39억년 전, 지구와 달에 한 동한 대형 운석들이 비가 내리듯 쏟아진 시기가 존재했다. 이는 지구와 달에서 채취한 암석들을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 방식으로 조사하고 화학적 성분을 분석해 밝혀냈 것으로, ‘후기 대폭격기(LHB: Late Heavy Bombardment)’라 부르게 됐다.
에타 코르비 행성계에서 관측되는 현상이 시기와 지역적 측면에서 태양계의 후기 대폭격기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닮은 점은 또 있다. 지구와 달을 운석 폭격에 시달리게 만든 후기 대폭격기의 운석들은 카이퍼 벨트라 불리는 태양계 외곽의 운석과 얼음의 거대한 띠로부터 왔다고 추측된다. 에타 코르비 행성계의 외곽에서도 또 다른 먼지 덩어리가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이것이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유사성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태양계에서 일어난 후기 대폭격기가 지구에 생명을 탄생시킨 계기가 됐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거대한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혜성은 유기물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혜성 혹은 그 잔해들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물과 유기물을 전달해 생명을 탄생시키는 씨앗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에타 코르비 주변의 먼지 덩어리들을 관측한 결과, 얼음과 유기물의 화학적 지문이 관측되기도 했다. 즉, 현재 에타 코르비 행성계에서는 지구에 생명을 줬을 지도 모르는 대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행성계 내부에서 관측되는 먼지 덩어리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존재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상상에 더욱 불씨를 당긴다.
또한 에타 코르비 행성계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더 세부적으로 관측하고 연구한다면 우리 태양계의 역사 및 생명 탄생의 계기 등에 대한 정보도 더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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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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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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