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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동적 범죄, 세로토닌 결핍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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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투모로 |
ㆍ작성일: 2010-12-29 11:52 |
ㆍ조회: 2817 |
| ㆍ분류: |
ㆍ추천: 0 |
http://paulus.woob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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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기능에 관여하는 세로토닌,결핍 시 정신질환 초래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충격적인 사건·사고들이 아침부터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이 소위 ‘폭력사태’다. 요즘들어 부쩍 자주 발생하는 폭력사태는 범행 이유부터 대상, 방식까지 매우 황당한 경우가 많다.
한 때 세간의 집중을 받은 이유 없는 초등생 폭행 사건부터 시작해 교실 내 교사 폭행, 행인 폭행, 심지어는 부모까지 폭행하고 살해하는 사건들까지 믿기 힘들 정도의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범행 이유는 더 가관이다. 게임을 하지 말라 잔소리를 해서,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 친구가 시켜서 등 다양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두뇌의 지휘자 세로토닌, 지휘가 무너지면
▲ 세로토닌 결핍은 심각한 우울증, 폭력성, 충동성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폭력성이 증가하는 이유에는 미디어를 통한 폭력·선정적 매체의 확산, 핵가족화로 인한 자기중심적 사고, 청소년의 발육속도 증가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회적, 개인적 문제들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과학자가 바라보는 폭력성의 원인은 무엇일까? 학자들은 생물학적인 이유로 뇌에서 분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결핍을 말한다.
‘세로토닌 전도사’라고 알려진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는 그의 저서인 ‘세로토닌 하라’와 강연 등을 통해 세로토닌의 중요성과 이로 인해 일어나는 정신질환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룬 바 있다.
세로토닌은 흔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비유된다. 뇌에서 일어나는 정신활동과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끼쳐 뇌기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아드레날린이나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없게 돼 우울증, 공황장애, 폭력성 증가 등의 정신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계속 문제가 되며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이코패스도 세로토닌의 결핍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세로토닌은 햇빛에 노출되면 많이 분비되는데, 반대로 햇볕을 오랫동안 쬐지 않으면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져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비가 오는 날이나 한밤중에 쉽게 우울해 지거나 흥분하기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세로토닌 결핍이 우울증, 충동성 초래
세로토닌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우울증과 충동성이다. 어찌 보면 상반돼 보이는 증상이지만 세로토닌이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제어하며 사람의 마음 상태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어찌 보면 같은 원인을 가진 증상이라 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종종 마음속에서 나쁜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불행에 처하기를 바라기도하고 극도로 화가 날 땐 대상에 상관없이 끔찍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뇌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자제력을 잃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되면서 상상들이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세로토닌 결핍 원인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
▲ 스트레스는 세로토닌의 최대 적이다.
세로토닌이 결핍되는 이유는 딱히 햇빛 때문만은 아니다.
세로토닌은 심신이 안정됐을 때, 규칙적인 리듬운동을 통해 분비가 촉진되기도 한다. 하지만 온갖 스트레스에 찌들어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안정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트레스는 세로토닌의 최대 적이다.
세로토닌은 여러 신체에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데도 관여하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세포의 손상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세로토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불어 규칙적이지 못한 식생활, 공부 또는 게임을 하느라 줄어드는 운동량 등이 세로토닌 분비를 저해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 범죄, 근본적 원인 제거 필요
세로토닌의 작용과 분비를 저해하는 요인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개인적, 사회적으로 처한 환경 속에서 받는 온갖 스트레스는 세로토닌의 분비와 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사람들은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해만 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생체적인 작용으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불구, 그런 행동을 나무라며 바른 행동과 바른말만 하기를 요구하는 식의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만 낼 수 있다. 이미 자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준다 해도 그것은 부모나 교사의 잔소리와 야단으로 밖에 안 들리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인성교육을 중요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이 여기저기서 다양하게 실시되고는 있지만 폭행, 살인과 같은 범죄들은 더 증가하고만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년부터 전국 각 학교에 창의·인성교육과정이 도입된다. 이는 인성을 갖추지 않은 인재가 궁극적으로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여러 사례를 보았을 때, 긍정적인 방향이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조돼야 할 것이 학생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일이다. 학교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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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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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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